분식집에서 파는 닭강정이나 떡꼬치에 발라져있는 그 매콤달콤한 소스가 땡겨서 구입해본 오뚜기 오쉐프 닭강정 소스! 요런 소스들이 거의 설탕이라 간단하게 만들수 있을것같아 막상 만들어보면 밋밋한 느낌이 뭔가 부족해서 그냥 구입을..

 가격도 다른 유명한 소스들에 비하면 상당히 저렴한 편에 속하고 (하긴 설탕이 대부분이라), 맛도 너무 자극적이지도 않고 적당히 매콤달콤해서 개인적으로 입맛에 잘 맞는것 같다.


 꼭 닭강정이 아니더라도 요즘 자주 먹는 닭가슴살을 구워서 소스를 뿌려 먹는다던가, 을 기름에 살짝 볶아서 소스를 뿌려먹으니 그 불량스러운 맛에 입맛이 살아나는 느낌..

 자주 먹다보니 물리는 닭가슴살도 구워서 닭강정소스를 뿌리고 한번더 졸여주면 입에 착착 감기는 맛있는 닭볶음이 되고..

 

 

 

 떡이나 오징어를 기름에 볶은다음 소스를 뿌려서 끈적하게 한번더 졸여도 맛있고..

 사실 떡볶기 아니면 딱히 소비하기 힘든 떡을 이렇게 소스를 뿌려 먹으니 간식으로 딱이다.

 

 



 뭐 우스터 소스나 하인즈의 다른 소스들은 향신료나 특이한 재료가 들어가서 그런지 100g당 1~2천원정도로 비싼편이지만, 이 닭강정소스는 100g당 5백원정도로 초초저렴이라 가성비 짱인듯.. (물론 대부분 설탕이나 물엿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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