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부터 주어다 놓은 대여섯대의 선풍기를 여름이 오기전에 수리하면서 영상을 찍어봤다. 선풍기 대부분 고장인 콘덴서 교체는 아직 다음번에..
이번엔 잘 부러지는 목 부분 그리고 날개 없는 선풍기를 살펴봤다. 다행히 목 부분이 파손은 아니고 단계 고정핀이 날라간거라 대충 나사 조이고 이쑤시개 박아서 테잎으로 위아래 방향 고정하고 주어다 놓은 5엽 날개를 끼워서 수리를 마무리
참.. 선풍기는 버릴게 없다.. 버려진 선풍기에서 날개, 모터, 보호망 아니면 날개 고정 나사라도 때어 놓으면 다 언젠가 이렇게 쓸일이 생긴다. 선풍기가 고장도 잘 나지만 규격이 통일되어 있다보니 여기서 때다 저기다 붙여도 다 가능하기 때문이다.
아무튼 올여름은 주어다 놓은 선풍기 여러대를 고쳐서 방마다 거실 여기저기 필요한 곳에 놔두고 선풍기 부자로 편하게 보내고 있다. 그래도 새거 사려면 2~3만원이라 매번 방에 있던 선풍기 들고 나와서 사용하고 선 길게 만들어서 이리저리 끌고 다녔었는데, 선풍기가 많아지니 필요한 곳에 놔두고 쓸수 있고 뭔가 부자가 된것 같은 기분?
선풍기 - 쿠팡 https://link.coupang.com/a/vKL9n
위 링크는 쿠팡 파트너스 활동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라이프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오는 날 버려진 선풍기, 알고보니 무려 DC모터.. 3천원 써서 6만원짜리 선풍기 살리기 (0) | 2022.09.02 |
---|---|
윙~ 소리는 나는데 약하게 도는 선풍기 고장의 99%는 이것 때문 - CBB61 (0) | 2022.08.17 |
그냥 버린것 같은 10년된 삼성 선풍기 (선풍기 고장 증상, 분해, 수리방법 등) (0) | 2022.08.06 |
제주도 배로 가는방법, 배편 예약방법, 제주항 여객선터미널, 한국해운조합 홈페이지 이용 (0) | 2016.10.08 |
가정용 전기요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 (누진제, 전기료 계산방법, 가전제품 소비전력 측정) (0) | 2016.08.25 |